순수한 자유의 영혼을 담은 16인의 아마츄어 직장인밴드가 처녀 비행을 시작했다.
2024년 4월에 결성된 D-free 음악동호회는 3개의 밴드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설레임밴드, 9시밴드, 뒤풀이밴드).
3명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올해 처음 악기나 밴드를 시작한 음악 초년생들이다.
밴드 팀별로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추구해서 겹치지않는 매력이 있다.
지난 12월7일 D-free 세 팀의 첫 대전 공연도 성황리에 치뤄졌다. 실수가 많은 만큼 웃음도 끊이질 않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2025년 봄과 가을엔 각종 행사 및 문화축제에 참여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음악도시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실수는 웃어 넘기고 어설픔을 즐기는 그들의 인생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다.
자유를 추구하는 모든 순수한 아마츄어 음악인들이 여기 함께 모여서 대전시민과 함께 볼거리가 많은 대전시로 발돋움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신흥뉴스 남현석 기자 ori7052@shinheungnews.com